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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솔로포로 45G 연속 출루… 구단 신기록도 보인다

입력 : 2018-07-07 10:39:32 수정 : 2018-07-07 17: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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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고 추(Go Choo)!’

추신수(36)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날렸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1-3으로 패했다.

이날 홈런으로 추신수는 지난 5일 휴스턴전에서 시즌 16호를 날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아울러 아시아 선수 연속 출루 기록도 쭉쭉 늘렸다. 45경기 연속이다. 이는 텍사스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한 경기만 더 이어가도 1993년 훌리오 프랑코의 46경기 연속 출루와 타이를 이룬다. 현역 선수 최장 연속 출루는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와 알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가 보유한 48경기다.

이날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선발 조던 짐머맨의 직구를 받아쳐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려내는 무시무시한 타격감을 보였다. 3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우익수 뜬공이었다.

하지만 멀티히트의 기회는 남아 있었다. 1-3으로 끌려가던 9회 선두타자로 나와 조 히메네스를 상대로 우중간 안타를 작렬했다. 그러나 후속 타선의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멀티히트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91로 끌어 올렸다. 타점과 득점도 1개씩 올라 시즌 42타점, 52득점째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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