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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06 09:00:00, 수정 2018-07-05 13:32:43

    ‘월드컵 스타’ 문선민, 최강 전북 상대로 창 겨눈다

    •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최강 전북을 상대로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이 오는 11일 드디어 재개한다. 월드컵으로 인한 약 50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15라운드 경기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월드컵에 나선 K리거는 총 8명인데 그중 문선민(인천)은 월드컵 전후로 인지도가 상당히 달라졌다. 월드컵 전만 해도 그저 하위 팀의 공격수에 불과했던 문선민은 최종 엔트리에 깜짝 발탁돼 주목을 받더니, 조별리그 멕시코, 독일전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를 선보이며 국민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문선민은 “그야말로 발에 땀이 마르지 않도록 뛰었다. 그 모습을 K리그에서도 보여드리고 싶다”며 팬들을 유혹했다.

      하지만 상황, 상대가 만만치 않다. 인천은 14라운드 동안 단 1승(5무8패)에 그치며 승점 8로 11위다. 부진한 성적으로 이기형 감독이 물러났고 안데르센 전 북한 대표팀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는 변화가 있었다. 승점을 빠르게 끌어올리지 못하면 위험하다.

      하필 재개전 상대도 전북이다. 승점 34로 선두를 질주하는 전북이다. 김진수가 부상으로 뛰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전히 전력은 탄탄하다. 휴식기에는 전반기 부진했던 아드리아노(12경기 4골)의 자신감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다. 김신욱, 이용, 이재성 월드컵 스타들도 복귀해 막강한 전력이 완성됐다.

      문선민은 6골(득점 5위)로 제 몫을 다했지만 팀 전력을 생각하면 그가 더 분발해줘야 인천도 상승세를 탈 수 있다. 전북을 상대로는 나름 자신감도 있다. 인천은 올 시즌 전북에 패배를 안긴 유이한 팀인데, 문선민은 해당 경기(3월10일 인천 3-2 승)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이변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문선민은 “월드컵 때 득점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는데 전북을 상대로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월드컵에서 놀라운 선방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던 골키퍼 조현우(대구)도 복귀전을 치른다. 8일 홈에서 FC서울을 상대한다. 최하위에 처진 대구가 조현우 버프를 받아 반전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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