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석에 개봉한 ‘범죄도시’는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국내 누적 관객 688만을 동원해 극장 누적 매출액 약 563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청불영화 흥행 3위, 역대 부가판권 매출 1위에 올랐다. 특히 수많은 유행어와 패러디를 양산한 영화 ‘범죄도시’는 일찌감치 후속편에 대한 평단과 대중의 뜨거운 기대를 받아온 바 있다.
‘범죄도시2’는 내년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며 전편에 이어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마동석이 주연을 맡는다. 제작은 홍필름과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한다.
키위미디어그룹 영화사업본부를 총괄하는 장원석 프로듀서는 “범죄도시의 마석도가 대한민국 대표 형사 캐릭터로 각인될 수 있도록 더욱 재미있고 통쾌한 영화를 만들 것”이라며 속편 제작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키위미디어그룹은 올해 마동석, 김무열 주연의 ‘악인전’을 필두로 ‘유체이탈자’ ‘바디스내치’ ‘헝그리’ 등 4편의 영화 투자배급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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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위미디어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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