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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16강에서 짐 싸게 될까…프랑스 우세 예측

입력 : 2018-06-30 10:11:02 수정 : 2018-06-30 10: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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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프랑스가 아르헨티나를 이긴다는 예측이 나왔다.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국 베팅업체 윌리엄힐에 따르면 해당 경기의 배당률을 프랑스 승리에 1.4배, 아르헨티나 승리에 2.3배, 무승부에 1.875배로 도박사들은 점쳤다. 배당률이 높으면 획득하는 금액은 높아지만 그만큼 적중 가능성이 낮다는 의미다.

월드컵에서 11차례 맞붙은 두 팀은 6승3무2패로 아르헨티나가 앞선다. 또한 피파랭킹에서도 아르헨티나가 5위로 7위인 프랑스보다 우위에 있다. 하지만 막상 이번 월드컵에서는 또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는 이번 조별예선에서 2승1무(승점7)의 화력을 보여주며 1위로 통과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는 1승1무1패(승점4)로 천신만고 끝에 16강에 진출했다. 그만큼 조별리그에서 노출된 투 팀의 전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승부 예측 결과가 나왔다는 분석이다.

프랑스는 2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무서운 10대로 불리는 킬리언 음바페가 활발한 움직임과 골 결정력으로 팀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페널티킥으로 1골만 허용했을 정도로 특급 수비력을 자랑하며 상대로 공격력을 차단시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아르헨티나는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를 주축으로 곤살로 이과인,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 물 셀 틈 없는 공격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메시는 현재까지 1골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는 것과 대비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국제축구연맹 FIFA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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