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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환, KPGA 프론티어투어 5회 대회 우승…“장타자 되고파”

입력 : 2018-06-28 15:13:26 수정 : 2018-06-28 13: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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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2018 KPGA 프론티어투어 5회 대회(총상금 4000만원, 우승상금 800만원)’ 최종 승자가 가려졌다. 2016년 7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한 정인환(19)이 그 주인공.

정인환은 26일과 27일 이틀간 충북 청주 그랜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버디 5개와 더블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동타를 이룬 이진혁(20)과 연장 승부 끝에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인환은 중학교 2학년인 15세 때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정인환은 경기 후 “골프 시작 이후 처음으로 경험하는 연장전이었던 만큼 너무 떨리고 긴장됐다. 그래도 생애 첫 우승 찬스를 잡은 만큼 절대로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연장 승부에 임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환은 이어 “시원시원하고 정확하게 공을 멀리 보내는 장타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다음 대회인 ‘KPGA 프론티어투어 6회 대회’에서도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그 이후에는 ‘KPGA 챌린지투어’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mykang@sportsworldi.com
정인환이 우승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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