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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역사에 남을 경기"…월드컵 독일전 밤 지새운 ★들

입력 : 2018-06-28 15:10:33 수정 : 2018-06-28 10: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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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말 그대로 ‘기적’같은 일이었다. 대한민국이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상대로 1승을 거뒀다. 그 감동적인 순간을 스타들도 함께했다.

지난 27일 자정을 앞둔 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결과는 2대0 대한민국의 깜짝 승리. 후반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넣으며 ‘9분의 기적’을 이뤄낸 대표팀이었다. 비록 16강행은 불발됐지만 상대팀 독일을 80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시키며 대이변을 몰고왔다.

기적적인 승리를 거둔 후 많은 연예인들이 감출 수 없는 기쁨을 표출했다. 개인 SNS를 통해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며 열렬하게 환호했다.

먼저 배우 류준열은 “역사에 남을 경기. 고맙다는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엠블럼 키스를 하는 손흥민의 중계 화면을 게재했다. 독일전에서 주장으로 활약한 손흥민과 친분이 있는 그는 유럽 현지에서 축구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힐 정도로 ‘축구광’. 예상치 못한 기적적인 승리에 기쁨 마음을 전했다. 

또 자칭타칭 ‘축구인’으로 불리는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은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눈물이 납니다”라며 기성용의 등번호 16번이 적힌 유니폼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윤두준은 ‘볼쇼 이영표’에 출연해 이변의 주인공으로 유일하게 독일을 꼽은 바 있다. 그의 탁월한 예언에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배우 박신혜는 “와. 정말. 눈물이 주룩주룩. 감동이었어요. #태극전사 고생하셨습니다”라고 감동을 표현했고, 배우 정해인도 “대한민국 축구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감동입니다! 정말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최고였습니다”라는 말로 태극전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하하는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승리를 만끽했다. 응원복을 갖춰 입고 경기를 시청 중인 아내 별, 아들 드림 의 사진을 게재하며 “해내셨군요! 해내셨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축구가 보고 싶었습니다! 맘 편히 돌아오세요! 감사합니다! 뜨겁습니다! 사랑해요! 대한민국!”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AOA 설현 토니안 이선빈 김숙 이국주 홍진영 정준하 김재욱 임주환 딘딘 등 수많은 스타들이 늦은 시간까지 대한민국의 승리를 지켜보며 환호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류준열, 정해인, 하하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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