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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7 10:48:23, 수정 2018-06-27 11:18:21

    ‘무패 행진’ 일본, 해외도 16강을 예상한다

    •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일본이 아시아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부러운 얘기지만 이웃 국가 일본은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2경기 만에 아시아 출전국 중 최고 승점을 올렸다. 콜롬비아를 2-1로 이겼고 세네갈과는 2-2로 비겼다. 1승1무로 승점 4. 세네갈에 골득실에서 밀린 H조 2위에 올라 있다. 특유의 아기자기한 패스를 통한 날카로운 역습은 물론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안정감을 더했다.

      그만큼 16강 진출도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일본은 28일 밤 11시 폴란드(2패)전을 이기면 자력으로 진출한다. 폴란드는 이미 탈락이 확정돼 동기부여를 잃은 상황. 설사 일본이 패하더라도 세네갈이 콜롬비아(1승1패)를 잡는다면 2위가 확정된다. 만약 16강에 오르면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8년 만이다.

      현지에선 니시노 감독이 선수 피로를 고려해 2경기 선발로 뛴 공격수 오사코 유야(1골)의 선발 제외를 고려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대신 20분 출전에 그친 오카자키 신지가 나설 가능성이 있다. 오카자키는 2015∼2016시즌 EPL 레스터시티의 동화 같은 우승에 일조한 베테랑 공격수다.

      오카자키는 일본 재팬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16강이 확정된 것이 아니다. 모로코-스페인전(2-2 무)을 보라. 이미 탈락이 확정된 모로코가 스페인을 많이 괴롭혔다. 폴란드 역시 세계랭킹 8위의 팀이다. 우리도 결코 안전하지 않다. 폴란드는 거친 팀”이라 경계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역대 전적을 보면 일본도 은근 자신감을 가질만하다. 폴란드와 두 번 만나 모두 이겼다. 1996년 5-0, 2002년 2-0 승리 기록이 있다.

      해외 언론도 일본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과거 아스널 공격수이자 영국 스카이 스포츠 패널로 활약 중인 찰리 니콜라스는 “일본은 기술적으로 최고는 아니라도 스피드와 투혼을 갖춘 팀이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보이는 팀이다. 반면 폴란드는 붕괴됐다. 레반도프스키도 실망스럽다”라며 일본의 2-1 승리를 점쳤다.

      club1007@sportsworldi.com 

      오카자키 신지.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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