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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6 11:18:36, 수정 2018-06-26 11:18:35

    올해 상반기 경정 결산, 다승왕과 상금왕은?

    • [한준호 기자] 2018년 상반기 경정이 오는 27∼28일 26회차 경주를 끝으로 마감하는 가운데 상반기 부문별 최상위권 선수와 모터를 알아봤다. 11기 김응선(33세, A1등급)이 기라성 같은 선배 선수들을 제치고 다승 1위에 올랐고 상금왕은 이응석이었다. 가장 잘 나간 모터는 75번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회차(6월 20∼21일)를 기준으로 김응선은 19승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김민천(2기, 42세, A1등급)이 17승으로 2위, 최광성(2기, 44세, A1등급)이 16승으로 3위, 김효년(2기, 44세, A1등급)과 이태희(1기, 47세, A1등급)가 15승으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여기에 7기 심상철이 14승, 12기 유석현이 13승이다. 이들 모두 선두인 김응선과 승수차가 크지 않아 하반기에는 다승왕을 노려볼 수 있다. 이들 도전 세력이 다승 최강자 자리를 정조준하며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더 강공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흥미진진한 경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금 부문 역시 팽팽한 접전 중이다. 2018년 상반기에만 66 경주를 소화한 이응석이 5900만원으로 1위에 올랐지만 하반기에는 자리 변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위 이태희가 5500만원이고 3위 김민천도 5300만원으로 큰 차이 없이 이응석을 뒤쫓고 있다. 4위 김응선 역시 5200만원으로 다승과 상금 부문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5위는 우진수가 치지했는데, 4700만원으로 선두권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컨디션이 좋아 상금왕 후보에 추가됐다.

      상반기에 가장 잘 나간 모터는 75번이다. 최근 9경주 동안 착순점 9.25를 기록하며 에이스 모터로 등극했다. 94번 모터가 8.67의 착순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75번과 94번 모터가 현재 투톱이지만 이외에도 좋은 모터들이 많다. 65번(착순점 7.56)과 81번(착순점 7.44), 11번(착순점 7.33), 29번(착순점 7.33)이 올해 4월 신형 모터 투입 후 톱5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모터 성능이 완벽하게 자리를 잡지 않았기 때문에 점수를 맹신하기보다는 해당회차 선수와의 궁합도를 먼저 봐야 한다.

      한편, 하반기에는 프로펠러 고정지급제가 폐지되고 프로펠러 개인지급제가 부활한다. 오는 7월 4일부터 프로펠러 개인지급제가 시행되는데 경정 선수 1인당 총 3개의 프로펠러가 지급된다. 선수들은 이 프로펠러를 선수별 경기 취향(선회, 직진 등)에 맞게 수정해 사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프로펠러 수정 능력에 따라 선수들 간의 기량이나 전력 차이도 예상해볼 수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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