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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9 10:01:14, 수정 2018-06-19 10:01:13

    게리 네빌 “조던 헨더슨, 튀니지전 선발 아주 옳았다” 극찬

    •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조던 헨더슨(리버풀) 선발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전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출신이자 영국 방송 ITV 해설을 맡은 게리 네빌이 헨더슨의 기량을 극찬했다. 앞서 그의 조국 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튀니지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G조 1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토트넘)의 활약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모든 언론이 케인의 활약을 대서특필했지만 네빌은 헨더슨의 역할도 큰 비중을 차지했음을 전했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네빌은 “최근 2년간 리버풀 경기를 많이 봤는데 항상 핸더슨은 카메라에 많이 잡힌다. 그만큼 열심히 뛴다는 얘기”라면서 “튀니지전에서의 퍼포먼스는 아주 성숙했다”고 극찬했다.

      사실 헨더슨은 튀니지전 선발이 불투명했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이 튀니지전에서 공격적인 라인업을 가동할 것을 예고하면서 에릭 다이어(토트넘), 핸더슨 중 한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만 선발로 내세울 것임을 알렸기 때문이다. 헨더슨은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까지 역임했을 정도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지만 최근에는 다이어가 급성장하면서 주전 자리를 보장받기 어려웠다. 게다가 주장 완장도 케인에 넘긴 상황.

      하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중앙에 헨더슨을 내세웠고 이 선택은 결국 팀 승리로 이어졌다. 헨더슨은 큰 실수 없이 튀니지 역습에 대비하며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네빌은 “4년 전 브랜든 로저스가 리버풀을 이끌던 시절을 생각해 보라. 그때 헨더슨은 그저 박스-투-박스 미드필더였고 스티븐 제라드의 그림자를 지워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클롭 체제 이후 성숙해졌고 발전했다”면서 “헨더슨의 장점은 항상 발전을 추구하고 열심히 뛴다는 점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선발 기회를 주자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엄청난 투지를 발휘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잉글랜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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