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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유도, 동아시아선수권에 단일팀 파견

입력 : 2018-06-07 13:21:26 수정 : 2018-06-07 13: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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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남북이 오는 9일부터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2018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단일팀으로 출전한다.

대한유도회는 7일 “대한연맹 선발팀이 오늘 몽골로 출국했다"라며 "현지에 도착해서 북한 측과 단일팀 구성에 대한 협의를 끝내고 대회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시아유도연맹과 몽골유도협회가 대한유도회에 남북 단일팀을 제안했고, 대한유도회가 이를 받아들였다. 올해 동아시아선수권대회는 한국, 북한, 일본, 중국, 대만, 마카오, 홍콩, 몽골 등 8개국이 출전한다.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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