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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마이너 첫 실전서 무안타

입력 : 2018-06-02 14:19:48 수정 : 2018-06-02 14: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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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시작은 무안타다.

강정호(31·피츠버그)가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레컴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싱글A 브래든턴 머로더스(피츠버그 산하) 경기에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득점 2볼넷에 그쳤다. 팀 훈련 복귀 후 첫 실전 경기 출전. 강정호는 3번 타자겸 3루수로 나섰지만 안타 없이 탈삼진만 2개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강정호가 지난해 11월 도미니카 윈터리그 이후 약 6개월 만에 나선 실전 경기였다. 메이저리그 경기로는 2016년 10월3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약 20개월 만이다.

음주운전 파문 이후 오랜만의 경기여서 그랬을까. 강정호의 방망이 감은 영 좋지 못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지만 그뿐이었다. 7회와 8외에는 연속 탈삼진을 당했다. 브래든턴은 8-4로 이겼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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