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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김상필· 민상기 선수, 신광초 학생들에게 꿈을 말하다

입력 : 2018-06-01 14:22:29 수정 : 2018-06-01 14: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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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아산무궁화가 31일 오전 신광초등학교를 찾아 4,5,6학년 150명을 상대로 진로교육 특강 비타민 스쿨을 진행했다.

진로 교육 특강에는 김상필, 민상기 선수가 참여하여 2시간가량 꿈을 향해 “미쳐라!, 포기하지마라!”란 주제의 특강과 함께, 아산무궁화에 대한 퀴즈, 기념 사진 촬영, 사인회순으로 행사가 진행 되었다.

특히 김상필 선수는 축구를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였고, 부모님께서 몇 번이고 축구를 그만두고 현실적인 꿈을 가지라고 조언하셨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결과 프로 선수까지 될 수 있던 경험을 전해주며 신광초 학생들에게 가슴 뛰는 일을 찾아 도전할 것을 조언했다.

특강을 들은 신광초 백소연 학생은 “이번 수업을 계기로 축구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에 대해 알게 되었다. 홈경기를 친구들과 함께 보러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시간 가량 열정적인 강의를 펼친 김상필 선수는 “부족한 강의였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가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 또한 며칠간 강의를 준비하며 나를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이런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기쁜 소회를 밝혔다.

신광초 학생들과 비타민 스쿨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6월 2일 오후6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경기를 펼친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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