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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김세영 보상선수로 정시영 선택

입력 : 2018-06-01 09:58:45 수정 : 2018-06-01 10: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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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현대건설이 김세영(흥국생명)의 보상 선수로 정시영을 영입했다.

여자배구 현대건설은 1일 FA 김세영 보상선수로 흥국생명의 라이트, 센터를 겸직하는 정시영을 지목했다고 했다. FA 자격을 획득한 베테랑 김세영은 지난 5월 흥국생명과 연봉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김세영은 지난해 연봉이 1억원 이상으로 A그룹에 속한 선수다. 연봉 1억원 이상의 A그룹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직전 시즌 연봉 200%와 보상선수 1명을 내줘야 한다. 현대건설은 김세영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시영을 택했다.

정시영은 2011∼2012시즌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에는 29경기에 나와 공격성공률 35.69%, 세트당 블로킹 0.416개를 올렸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김세영이 빠져 센터 높이는 떨어지지만, 정시영이 들어오면 빠르고 다양한 공격을 할 수 있다. 팀플레이가 전체적으로 빨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명이유를 밝혔다.

한편, 정시영은 2011~2012시즌 2라운드 3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하여 라이트, 센터 포지션을 겸하고 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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