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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25 18:22:06, 수정 2018-05-25 18:22:06

    노재욱 선택 김철수 감독 “높이와 스피드”

    •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노재욱 세터의 높이와 스피드를 높이샀다.

      프로배구 V리그 한국전력이 자유계약(FA)으로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은 전광인의 보상선수로 세터 노재욱을 선택했다.

      한국전력은 25일 “전광인의 보상 선수로 세터 노재욱을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구단 측은 “지난 2014~2015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LIG손해보험(KB손해보험 전신)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노재욱은 2015~2016시즌 현대캐피탈로 이적 후 빠른 토스워크와 스피드 배구의 선봉장으로 활약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 입장에서는 당연한 선택이었다. 노재욱은 현대캐피탈의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스피드배구를 이끈 중심이었다. 특히 장신 세터로 높이에서도 팀 전력에 힘을 보태면서 V리그에서 이미 검증을 받았다. 다만 노재욱은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안고 있다. 노재욱이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이후 한 번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전력 입장에서는 노재욱이 보호선수에 묶이지 않은 이상 선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은 “빠른 토스 스피드를 가지고 있어 선수단의 공격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장신으로서 토스 타점이 높아 수비진의 리시브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고 지명이유를 밝혔다.

      일단 노재욱이 합류할 경우 서재덕-지몬 히류스로 이어지는 양 날개 공격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한국전력은 이번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현장 고평가를 받았던 장신 라이트 지몬 히류스를 선발했다. 노재욱의 높은 토스가 205cm의 신장을 활용한 공격을 얼마나 극대화하느냐에 한국전력의 다음 시즌 성패가 달려있다. 또한 급성장을 하고 있는 세터 이호건과의 경쟁을 통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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