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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24 12:52:10, 수정 2018-05-24 12:52:10

    25일 ‘E1 채리티 오픈’ 개막…디펜딩 챔피언 이지현2 “요즘 아이언샷감 최고”

    • [강민영 선임기자] KLPGA 2018시즌 열번째 대회인 ‘제6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이 25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440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주최사인 E1이 올해 총상금액을 6억원에서 8억원으로 2억원 증액, 대회 규모를 대폭 키워 우승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역대 우승자 5명 중 허윤경(2014년 우승)을 제외한 4명이 제일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원년 대회 우승자 김보경(32·2013년)과 이정민(26·2015년), 배선우(24·2016년)가 우승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상황. 특히 배선우는 이 대회 코스에서 54홀 최소 스트로크 우승 기록(20언더파 196타)과 코스레코드 (62타, 2016년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를 가지고 있어 기대가 크다.

      디펜딩 챔피언 이지현2는 동계훈련 때 입은 손목 부상에서 점차 회복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지현2는 “부상 때문에 시즌 초반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지금은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며 “이 코스에서 대체로 성적이 좋다. 그린에 언듈레이션이 많아서 아이언 샷이 관건이다. 작년에 아이언 샷이 잘돼서 쉽게 플레이했는데, 요즘도 아이언 샷감이 좋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처음이라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욕심이 크다. 나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주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김아림(23)은 무르익은 기량으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KLPGA투어 국내 최장타자인 김아림은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장타뿐만 아니라 정교한 쇼트게임 능력을 선보이며 골프 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 시즌 9개 대회에 참가해 네번 톱5에 진입한 김아림은 우승 없이도 상금순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아림은 “요즘 흐름이 좋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시킨 것이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원동력인 것 같다”며 “일단은 톱텐을 목표로 경기할 것이고 경기가 잘 풀린다면 톱5나 우승까지도 노려보겠다”고 대회 포부를 밝혔다.

      김아림은 이번 대회 코스에 대해 “프로암 대회가 있어서 코스를 미리 돌아봤다. 코스의 전장이 길지 않아서 웨지샷 플레이가 많이 나온다. 최대한 많은 버디를 잡아야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시즌 유일한 다승자이자 대상포인트, 상금순위, 평균타수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는 장하나(26)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다. 장하나는 최근 5개 대회에서 4회 톱10에 드는 등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JLPGA에서 활동하는 있는 이보미(30)도 출전한다. JLPGA투어 통산 21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이보미가 8년 만에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밖에 국내 개막전 우승자 김지현(27)과 지난 3월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의 주인공 홍란(32), 올 시즌 감격의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인주연(21) 등 실력 있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mykang@sportsworldi.com

      지난해 열린 ‘제5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이지현2.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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