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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류중일 LG 감독 “숨을 데가 없어요” 外

입력 : 2018-05-20 14:22:24 수정 : 2018-05-20 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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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데가 없어요.” 류중일 LG 감독(20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전날 경기에서 류 감독의 어두운 표정이 중계 카메라에 잡힌 것을 언급하자 웃으며. LG는 18일부터 치러진 한화와의 3연전 중 앞선 두 경기에서 승리를 내주며 연패했다.)

“그래서 야구를 잘하는 건가?” 장정석 넥센 감독(20일 고척 삼성전을 앞두고 과거 김규민의 사연을 듣고 웃으며. 김규민은 지난 4월 퓨처스리그에서 꼬마 팬에게 사인 배트를 건네준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웹상에서 화제가 됐다. 김규민의 시즌 타율은 19일 현재 0.412에 달한다.)

“(박)병호가 복귀했네요?” 김한수 삼성 감독(20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넥센의 1군 선수단 명단을 확인한 뒤 미소를 지으며. 당초 22일 이후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던 박병호는 예상보다 일찍 1군에 복귀해 이날 삼성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상대 팀의 핵심 선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했다는 사실이 썩 달갑지는 않다. 물론 김 감독은 “크게 상관없다”며 평온함을 유지했다.)

“지성준, 야구 하는 게 그냥 즐거워 보여.” 한용덕 한화 감독(20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팀 포수 지성준에 대해 언급하며. 한 감독은 “전에 차를 타고 가려는데 창문을 똑똑 두들기더니 ‘차가 얼마냐’고 묻더라. 아주 엉뚱하다”고 일화를 전하며 웃었다. 이어 “성준이를 보면 야구 하는 것이 그냥 즐거운 것 같다. 표정이 아주 좋다”고 호평했다.)

“(박)경수를 6번으로 넣어야 했었나.” 김진욱 KT 감독(20일 수원 NC전을 앞두고 19∼20일 박경수의 데이인 ‘경수대로 6번길 DAY’가 화두에 오르자, 박경수를 6번이 아닌 5번으로 기용했다고 농담을 던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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