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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MLB 콜업' 최지만, 시즌 첫 선발 출전

입력 : 2018-05-19 10:36:34 수정 : 2018-05-19 10: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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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동료의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콜업 기회를 잡은 최지만(27)이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1월 총액 150만 달러에 밀워키와 계약한 최지만은 초청 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치렀다. 시범경기 기간 최지만은 27경기에서 타율 0.409(44타수 18안타), 3홈런, 10타점이란 맹활약으로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3월 3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개막전에서는 12회 초 대타로 나서 2루타를 때려낸 뒤 결승 득점도 올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밀워키는 다음날 투수 댄 제닝스를 콜업하며 최지만을 마이너리그로 강등시켰다. 마이너리그에서 최지만은 타율 0.307(114타수 35안타) 4홈런 22타점을 기록하며 구단의 부름을 기다렸고, 허리 부상을 당한 라이언 브룬이 전력에서 이탈하자 19일 최지만을 콜업했다. 여기에 콜업과 동시에 선발 명단에 포함된 기쁨까지 누렸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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