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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11 13:35:05, 수정 2018-05-11 14:46:03

    케인, 토트넘 잔류 의사 표명…"새 홈구장서 UCL 출전 꿈꿔"

    •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공격수 해리 케인(25·잉글랜드)이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케인은 11일(한국시각)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축구계에서 어떤 일이 발생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 훌륭한 팀에 새로운 홈구장이 들어서는 일은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다음 시즌 새 경기장에서 좋은 한 해를 보내길 바라고, 물론 몇 개의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리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에서만 28골을 몰아친 케인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포함한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 사실상 다음 시즌까지는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친 셈이다.

      2017~2018시즌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했던 토트넘은 새 홈구장이 완공됨에 따라 2018~2019시즌부터는 ‘뉴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1조원을 훌쩍 넘는 공사비(7억5000만 파운드, 약 1조 1300억원)가 투입된 새 홈구장은 6만 2000석 규모의 대형구장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케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고대했다. 올 시즌 EPL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뒀다. 케인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현재 승점 74로 리그 3위에 있다. EPL은 리그 4위 팀까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가져갈 수 있는데, 토트넘은 현재 5위 첼시와의 승점 차가 4이기에 리그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케인은 “챔피언스리그 역시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누구나 이 무대에서 뛰길 원한다. 새 홈구장에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설 날 만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실상 시즌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든 만큼, 케인의 관심사는 오는 6월에 있을 2018 러시아 월드컵이다. 지난 3월 발목부상을 당하긴 했지만 현재는 완벽하게 회복한 상태. 그는 토트넘은 물론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꼽힌다.

      케인은 “정말 길고 힘든 시즌이었다. 그렇기에 지금 시점에서 몸에 약간의 통증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현시점에선 누구든지 지쳐있다. 하지만 오는 13일 리그 최종전만 마친다면 월드컵을 준비할 시간이 얼마든지 있다”며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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