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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팟’ 한수지, 3억원에 인삼공사와 재계약

입력 : 2018-05-08 19:24:26 수정 : 2018-05-08 19: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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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기자] 한수지(29·인삼공사)가 잭팟을 터트렸다.

프로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가 8일 한수지, 박상미(24)와 FA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연봉은 한수지가 3억원, 박상미가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인삼공사의 한 관계자는 "한수지는 세터와 센터를 두루 겸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차기 시즌 인삼공사의 다이내믹한 팀 컬러 구축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다. 그 간의 팀에 대한 공헌도와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해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인삼공사는 1순위로 선발한 알레나에 이어 중앙 센터라인을 책임지고 있던 한수지와의 재계약을 통해 전력누수 없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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