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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 8일부터 발매 개시

입력 : 2018-05-08 13:14:45 수정 : 2018-05-08 13: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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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12일(토)과 13일(일)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는 8일(화) 오전 9시30분부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발매 마감은 12일 오후 1시50분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승점 100점을 노리는 맨체스터시티를 비롯해 손흥민의 부활이 기대되는 토트넘, 그리고 벵거감독이 떠나는 아스널 등 EPL 강호들의 경기가 모두 선정돼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그 2경기를 남겨둔 현재 승점 94점을 기록 중인 맨시티는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승점 3점 확보에 나선다. 지난 6일 허더즈필드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에 그친 맨시티는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승점 100점 기록달성이 가능해졌다. 전력상에서는 17위 사우샘프턴에게 크게 앞서는 맨시티지만, 사우샘프턴에게는 강등권 탈출이라는 절실한 목표가 있다.

사우샘프턴은 현재 승점 33점으로 18위 스완지와 같은 승점을 기록하고 있다. 19위 브로미치(31점)와 20위 스토크(30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조금은 유리한 상황이지만, 시즌 최종전까지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사우샘프턴이다. 승점 신기록과 강등권 탈출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가진 양팀의 대결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승무패 18회차 11경기 사우샘프턴-맨시티전이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해야 하는 손흥민의 토트넘은 안방에서 레스터를 상대한다. 동기부여는 확실히 토트넘에게 있다. 리그 9위 레스터는 남은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4위 토트넘은 5위 첼시와의 승점이 2점차로 줄어든 상태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의 주인공이 뒤바뀔 수 있다. 단 토트넘의 최근 분위기가 매우 좋지 못하다는 점은 변수다. 올 시즌 팀 공격을 이끌어 온 손흥민 역시 침묵을 거듭하고 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레스터에게 1-2로 패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을 감안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PL의 강호 첼시와 아스널은 각각 뉴캐슬과 허더즈필드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선다. 토트넘과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첼시는 최근 리그에서 4연승을 달리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주중에 허더즈필드와의 리그 경기를 치르는 첼시의 체력이 다소 걱정되지만, 10위를 기록하고 있는 승격팀 뉴캐슬에게 남은 경기는 크게 의미가 없기 때문에 첼시가 승점 3점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벵거 감독을 떠나 보내는 아스널은 허더즈필드와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승격팀 허더즈필드는 불운하게도 리그 말미에 맨체스터시티에 이어 첼시와 아스널을 연속으로 만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6일 맨시티전에서 0-0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확보하며 좋은 결과를 낸 허더즈필드다. 단, 이번 경기는 벵거 감독이 아스널에서 펼치는 마지막 공식전이기 때문에 허더즈필드에게도 부담되는 경기일 수 밖에 없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club100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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