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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07 03:00:00, 수정 2018-05-06 13:56:36

    SK 힐만 감독, 인하대 소아병동 방문

    • [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프로야구 SK 트레이 힐만 감독(이하 힐만 감독)이 5일(토) 어린이날을 맞아 부인 마리 여사와 함께 인하대병원 소아 병동을 방문했다.

      힐만 감독은 프로야구단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해야한다는 신념으로, 감독으로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스포츠 스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힐만 감독은 작년 8월경부터 소아암 아동 돕기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구단에 문의한 후 모발 기부를 위해 지속적으로 머리를 길러오고 있으며, 이에 공감한 김광현 선수도 올해 3월말 본인이 재활기간 동안 길러온 머리를 소아암 아동에게 기부한 바 있다.

      오전 9시에 인하대병원에 도착한 힐만 감독은 12개 병실을 찾아 40여명의 환우들을 만나며 모든 아동들에게 격려인사와 함께 선물을 건넸다.

      힐만 감독은 "어린이날의 주인공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 힘든 시기를 씩씩하게 이겨내는 아동들을 보면서 나 또한 많은 용기를 얻었다. 아이들이 하루빨리 몸을 회복하여 우리가 야구장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면서, 그때까지 조금이나마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는 2015년부터 '소아암 환우 돕기' 협약을 통해 박정권 선수가 정규 시즌에 기록한 홈런 1개당 100만원(선수 50만원, 인하대병원 50만원)씩 기금을 적립하여 총 5500만원의 기금으로 소아암 환우들을 도운 바 있다. 올 시즌에는 박정권 선수는 물론, 박종훈 선수 또한 새롭게 참여 의지를 밝히며 승수에 따라 적립금(1승당 100만원, 선수와 병원이 각 50만원씩)을 마련해 소아암 아동들을 후원할 계획이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S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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