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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엑소 세훈부터 김정은까지… 어린이날 선행 펼치는 스타들

입력 : 2018-05-05 14:30:00 수정 : 2018-05-05 16: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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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엑소 세훈, 배우 김정은이 어린이날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먼저 엑소 세훈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선덕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는 소식이 본지를 통해 알려졌다. 매년 선덕원을 찾아 남몰래 봉사활동을 펼치는 엑소 세훈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게임도 하며 식사까지 챙기는 등 살뜰한 면모를 보였다. 바쁜 스케쥴을 쪼개 깜짝 방문을 기획한 세훈의 진정성에 아이들 모두 감동했다는 후문. 훈훈한 외모에 쫙 벌어진 어깨로 소녀팬들을 단숨에 사로잡는 세훈의 따뜻한 행보까지 전해지면서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배우 김정은도 대한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아기들을 위해 봉사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정은은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인데,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 모두 축복받아야 마땅한 생명들인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고 사랑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봉사활동을 기획한 계기를 밝혔다. 또 “요보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 입양가족이 더 큰 행복을 누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김정은은 2001년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래, 국내입양활성화와 친권포기아동을 위한 영아원 자원봉사 및 후원, 장애아동을 위한 봉사,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 재능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미혼모 인식개선활동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에는 이러한 활동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엑소 세훈, 김정은처럼 소외된 아동을 위해 훈훈한 선행을 이어가는 스타들이 있기에, 어린이날이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게만 느껴진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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