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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오승환 맞대결 불발,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입력 : 2018-04-30 10:15:44 수정 : 2018-04-30 10: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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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동갑내기 절친’ 추신수(36·텍사스)와 오승환(36·토론토)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 불발됐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토론토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J.A. 햅의 시속 141㎞짜리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 1사 2루에서 2루 땅볼로 돌아선 추신수는 1-4로 뒤진 6회 무사 2루에서도 포수 땅볼로 아웃됐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포수 땅볼. 이날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41(112타수 27안타)로 떨어졌다. 이날 토론토 계투요원으로 뛰고 있는 오승환은 이날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번 3연전 기간 한국인 투타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추신수는 토론토와 이날까지 3연전 동안 모두 선발 출전했으나, 오승환은 29일 한 차례만 등판했다. 29일 경기에서 오승환과 추신수는 엇갈렸다.

한편, 텍사스는 2-7로 패해 3연승 행진을 멈췄다. 반면 토론토는 4연패에서 탈출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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