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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트와이스→여자친구, 대세 걸그룹 바통터치

입력 : 2018-04-29 09:00:00 수정 : 2018-04-29 0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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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왓 이즈 러브?’로 가요계를 평정한 가운데, 컴백을 앞둔 여자친구가 그 기세를 몰아 여풍을 이어간다.

트와이스는 지난 9일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막강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로 음악방송 9관왕을 차지한 것은 물론 컴백과 동시 차트 정상을 휩쓸며 8연속 메가히트를 달성하며 ‘톱 걸그룹’의 위용을 뽐낸 것. 다만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논란의 아이콘’ 닐로에게 1위를 내줬지만, 팬과 대중이 인정하는 ‘진정한 1위’는 트와이스란 점에서 대박 행진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

‘JYP 수장’ 박진영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 트와이스는 특유의 매력을 극대화시킴과 동시에 대중적인 리듬과 퍼포먼스로 호평을 한몸에 받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반응이 뜨거운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는 연일 신기록을 쏟아내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7200만뷰를 넘어선 상황. ‘톱 걸그룹’의 위용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4월 컴백대란 속 독보적 승자라는 점에서 트와이스를 향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트와이스발 여풍에 힘입어 여자친구도 컴백을 선언, 대세 흐름을 이어간다. 여자친구는 30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임 포 더 문 나이트(Time for the moon night)’를 발표한다.

그동안 히트메이커 이기·용배와 7연속 히트를 이뤄낸 여자친구는 그들의 품을 떠나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소속사 쏘스뮤직 프로듀서 노주환을 주축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하는 것. 컴백 타이틀곡 ‘밤’은 ‘달 밤을 위한 시간’ ‘달 구경하는 시간’ 등을 뜻하는 앨범명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 센치해지는 시간에 빠지는 여자친구의 감성을 새롭게 표현한 곡이다. 건강한 에너지로 ‘파워 청순’의 대표주자로 거듭난 여자친구가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또 어떤 진기록을 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JYP·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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