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8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2에서 0.233(103타수 24안타)로 소폭하락.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를 후속타로 홈을 밟았다. 이후에는 번번이 출루에 실패했다. 4-3으로 쫓기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초 1사 2루에서도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7회초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1루를 밟지 못했다.
지난 26일 오클랜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하루 쉰 후 나섰지만 안타생산에 실패했다.
경기는 텍사스가 6-2로 승리했다. 토론토 오승환은 경기 상황에 따라 등판하지 않았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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