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홍보대사 BJ 감스트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을 방문한다. 지난 2월 K리그 홍보대사로 임명된 인기 아프리카TV BJ 감스트는 오는 29일(일) 오후 4시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치러지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0라운드 강원FC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를 직접 관전한다.
감스트는 이날 경기 시작 전 경기장 구석구석을 소개하며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함께 다양한 강원FC 홈 경기 이벤트를 즐기고 체험할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일반 관중석에서 감스트의 인터넷 방송 시청자 100여명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방송을 통해 K리그 선수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날 최대 관심사는 감스트와 이근호의 만남이다. 감스트와 이근호는 지난 2017년 12월18일 아프리카TV 라이브에서 함께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이근호는 화려한 입담으로 감스트와의 호흡을 자랑하며 축구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근호는 강원FC 소속으로 이날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근호는 이번 시즌 조력자로 화려한 변신을 시도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9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4도움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득점 부문 1위 제리치(7골)와 함께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근호의 활약도 이날 경기 키 포인트 중 하나이다.
인터넷 방송 BJ 최초로 K리그 홍보대사에 선정된 감스트는 올 시즌 2라운드 인천축구전용구장, 3라운드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감스트는 홍보대사에 임명된 뒤 아프리카TV를 통한 K리그 생중계와 개인 유투브 채널을 통한 K리그 영상 업로드를 통해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
강원FC는 K리그 발전과 새로운 계층의 관중 유입을 위해 감스트와 함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고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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