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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13 13:29:04, 수정 2018-04-13 13:29:04

    오타니 3타점 싹쓸이 3루타… 괴물은 괴물이다

    •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야구천재가 다시 한 번 미국을 뜨겁게 했다.

      오타니 쇼헤이(24·LA에인절스)가 13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원정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 1볼넷(고의사구) 3타점을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7-1로 승리했다.

      오타니가 이날도 한 건 했다. 3-0으로 앞선 7회초 2사 만루에서 오타니는 1볼-2스트라이크에서 마우러의 몸쪽 시속 156㎞ 직구를 잡아당겨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터뜨려 3타점을 올렸다.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첫 3루타다. 시즌 타율은 0.364에서 0.346(26타수 9안타)로 하락했지만 임팩트 하나는 끝내준다. 1-0으로 앞선 6회 2사 2루 상황에선 이안 케네디로부터 자동 고의사구를 얻기도 했다. 투수들이 그만큼 견제하고 있다는 뜻이다.

      오타니는 일본에서 뛰던 시절 투타 모두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괴물’로 불렸다. 5시즌 동안 투수로 42승15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2.52를 거뒀고, 타자로는 타율 0.286 48홈런 166타점 등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며 자신을 원하는 팀들은 그 이유를 영어와 일어로 모두 제출해달라는 배짱까지 보였다.

      그 배짱은 허풍이 아니었다.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나선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홈런을 3게임 연속 때려내기도 했고 지난 9일 오클랜드전에선 투수로 나와 7회 1아웃까지 아무도 베이스에 출루시키지 않는 퍼펙트 게임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6회까지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괴력을 보이기도 했다..투수로도 2연승 중이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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