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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08 20:39:02, 수정 2018-04-08 20:39:02

    [일문일답] 올해 국내 개막전 우승자 김지현, "하와이 롯데 챔피언십에서 일 내겠다"

    • [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김지현(27, 한화큐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해 통산 4승을 올렸다.

      김지현은 8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 6220야드)에서 치러진 KLPGA 투어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9언더파 135타로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둘째 날과 셋째 날, 2일 연속 강풍 등 악천후로 경기가 취소되며 경기가 2라운드 36홀 경기로 축소된 가운데, 김지현은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했다.

      -우승 예상했나?

      ”예상 못했다. 16번홀에서 스코어를 보고 17,18번홀만 마무리하면 잘 되겠다 생각했다. 18번홀에서는 긴장이 많이 됐다.“

      -생각보다 첫 우승이 빨리 왔는데?

      ”욕심 부리면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LPGA대회 나가서 안 풀려서 답답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연습한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치려고 노력했다.“

      -상반기 목표가 1승이라고 했는데 수정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대회를 하면서 점점 수정 해나가야 할 것 같다.“

      -상금순위가 많이 올라갔는데?

      ”작년에는 타이틀에 욕심을 많이 안 냈던 것 같다. 올해는 상금순위 2위까지를 목표로 하겠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었는데?

      ”하와이에서 하는 롯데 챔피언십에 꼭 가보고 싶었다.“

      -올시즌 각오?

      ”1승을 생각보다 빨리 했는데 2승, 3승하는 선수가 되겠다.“

      -컨디션은?

      ”경기 이틀 안 하면서 푹 쉬어서 컨디션을 많이 회복했다. 잠도 많이 자고 아이언 샷감을 많이 찾았다.“

      -18번홀에서 우승을 예감했나?

      ”떨렸지만 샷이 잘 돼서 불안감은 없었다. 18번홀 세컨드 샷 할 때는 내가 좋아하는 우드를 잡아서 마음 편하게 쳤다.“

      -오늘 공략은?

      ”원래 컨트롤 샷을 많이 하는 편이다. 장기를 이용하려고 노력했다. 오늘 좀 타이트하게 잡으려고 하면 캐디가 자제시켜서 컨트롤을 하게끔 유도해줬다. 합이 잘 맞았던 것 같다.“

      -LPGA 대회에 출전해서 성적이 좋지는 않았는데?

      ”조금 상처받았다. 하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KLPGA에 집중할 것이지만 좋은 기회가 오면 해외 대회에도 출전하겠다.“

      -올해 목표?

      ”타이틀 방어를 하겠다. 지난해 우승한 세 개 대회 모두 소중한 대회라 노력하겠다.“

      -오늘 우승 퍼트 했을 때의 기분은?

      ”정말 좋았다. 하지만 놓친 버디 퍼트가 너무 아쉬웠다.“ 

      man@sportsworldi.com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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