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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31 20:55:18, 수정 2018-03-31 21:39:14

    ‘김연경 28점 분전’ 상하이, 챔프전서 역전패… 7차전서 결판낸다

    •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김연경(30‧상하이)이 분전을 펼쳤음에도 소속팀의 챔프전 패배를 막지 못했다.

      상하이는 31일(한국시각) 중국 상하이의 루완 체육관에서 열린 톈진과의 2017~2018 중국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2-3(26-24 23-25 25-15 22-25 12-15)으로 역전패 했다. 이로써 3승 3패가 된 상하이는 다음 달 3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7차전을 통해 최종 승부를 가린다.

      3세트까지만 하더라도 분위기는 좋았다. 심지어 4세트에서도 22-19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후 내리 6점을 헌납하면서 승부는 5세트까지 이어졌다. 이번에도 중반까지의 준수한 흐름을 유지하는 데 실패하면서 발목을 잡혔다. 10-6으로 앞선 상황에서 범실이 쏟아졌고, 끝내 역전을 허용했다.

      상하이의 뼈아픈 역전패 속에서도 김연경은 여느 때처럼 견고했다. 블로킹, 서브는 물론 리시브에서도 빛이 났다. 경기 내내 8개의 블로킹과 5개의 서브 에이스를 포함해 28점을 올렸다.

      특히 1세트에서만 5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면서 8점을 뽑았다. 팀의 집중력 부족으로 내줬던 4, 5세트에서도 홀로 분전을 펼쳤다. 특히 4세트 21-19에서 후위 공격으로 득점했던 부분은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다만 5세트 11-10에서 시도한 오픈 공격이 상대 블로킹에 가로막힌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연경 홀로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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