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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81% “박성현, 언더파 활약 예상”

입력 : 2018-03-28 13:47:21 수정 : 2018-03-28 13: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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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국내 골프팬들은 ‘LPGA ANA 인스피레이션’ 1라운드에서 박성현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28일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LPGA ANA 인스피레이션’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6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81.64%가 1번 선수로 지정된 박성현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에서는 7명의 선수 모두 언더파 투표율이 과반수를 넘겼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3번 렉시 톰슨은 78.71%을 기록했고, 2번 유소연이 73.43%, 4번 펑샨샨이 71.20%로 뒤를 이었다. 또, 6번 크리스티 커는 69.03%를 획득했으며, 5번 브룩 핸더슨과 7번 안나 노르드크비스트가 각각 68.00%와 61.49%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성현(34.77%), 렉시 톰슨(33.17%), 펑샨샨(30.47%), 유소연(29.78%)이 3~4언더파를 기록해 좋은 타수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나머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32.34%), 크리스티 커(30.10%), 브룩 헨더슨(29.37%) 등 3명의 선수는 1~2언더파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6회차 게임은 29일 밤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케이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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