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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메이저'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개최

입력 : 2018-03-28 11:11:28 수정 : 2018-03-28 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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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만에 첫 예선전 시스템 도입
[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신지애, 전인지, 김효주, 박성현 등 걸출한 스타 골퍼를 배출한 ‘국가대표’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가 1987년 첫 대회 개최 이후 32년 만에 예선전 시스템을 첫 도입하면서 진정한 오픈 대회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예선전은 오는 5월 21일(월) 인천 소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며, 예선전을 통과한 상위 10명은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인천 소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총 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5억 원)으로 개최되는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예선전 참가정보는 향후 대한골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의 공동 주최사인 기아자동차㈜와 (사)대한골프협회는 역대 첫 예선전 시스템을 기념해 국내 최대 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과 제휴, 오는 4월 2일부터 30일까지 약 한달 간 전국 골프존 스크린골프장서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스크린 골프대회를 사전 개최한다.

스크린 골프대회 종료 후 아마추어의 경우 공인 핸디캡 3 이하, 프로의 경우 KLPGA 정회원 자격을 갖춘 여성 참가자에 한해 상위 5명에게는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공식 예선전 출전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남녀노소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및 경품을 제공한다.

스크린골프 예선전 참가는 골프존 회원 로그인 후 대회 모드를 선택하고, 대회명 ‘기아자동차’를 검색해 남양주 해비치 컨트리클럽에서 18홀 라운딩을 완료하면 된다.

man@sportsworldi.com

지난해 대회에서 김지현의 마지막 18번홀 샷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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