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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21 09:40:40, 수정 2018-03-21 09:40:39

    [최정아의 연예It수다] 이태임은 무슨 생각일까

    •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이태임 SNS 중)

      이태임이 은퇴선언 후 삼일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대중은 궁금증을, 소속사는 난색을, 팬들은 걱정을 표하는 지금, 그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지난 19일 이태임이 자신의 SNS를 통해 연예계 은퇴를 알렸다.

      이태임은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서 알 수 있듯 이태임은 활동 중단을 넘어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내려놓겠단 뜻을 내비쳤다. 갑작스런 브레이크에 대중의 궁금증은 커져만 갔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는 SNS 찌라시 속 꽤 그럴듯한 문장으로 가공됐다. 이태임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과 긴밀한 관계이며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는 것. 과거 미주지역 신문사가 이태임과 이시형의 과거 인연을 보도한 바 있었기에 두 사람의 관계에 의심이 쏠렸다.

      하지만 이시형은 래퍼 더블케이의 누나 손 씨와 2014년 10월 결혼한 ‘유부남’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장녀 이주연까지 루머 진화에 나섰다. “이태임의 은퇴 선언은 동생 이시형과 전혀 관계 없는 일”이라는 것이 요지다.

      소속사도 난감하긴 마찬가지. 직업을 선택하고 그만 두는 것은 개인의 자유다. 하지만 계약이 얽혀있을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태임은 아직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약 1년 정도 남아있는 상태. 상의없는 일방적 은퇴선언이었다. 2015년 욕설 논란으로 추락한 그녀의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한 소속사의 뒷통수를 친 셈이다. 뒷바라지에 힘쓴 소속사 식구들에겐 참으로 기운 빠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이태임을 응원한 팬들의 당혹스러움은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다. 지난달 이태임은 소규모 팬미팅을 열고 직접 팬들과 만나 소통했다. 당시 이태임은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벅찬 기분이다”라며 “10년의 세월이 헛되지 않았구나. 내가 팬들에게 준 것보다 받은 게 훨씬 많다”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바 있다.

      재도약을 꿈꾸며 의지를 다진 여배우의 갑작스런 활동 중단 선언. 의혹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결국 전 대통령 아들과의 밀회, 임신설까지 번졌다. 묵묵히 그녀를 응원해준 팬들의 마음까지 다쳤다. 이젠 이태임이 직접 설명할 때다. 적어도 추운 겨울날 이태임의 팬미팅까지 참석해 응원한 그녀의 팬들을 위해서라도.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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