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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21 03:00:00, 수정 2018-03-20 09:21:20

    전남 박광일-김영욱, 아름다운 기부

    •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전남 드래곤즈(사장 신승재)의 수비수 박광일과 미드필더 김영욱이 연고지역 아동과 팬들을 위해 온정을 나눴다.

      프로축구 K리그1의 전남은 “박광일이 연고지역 아동을 위해 시즌 카드 10를 구매해 기부했다”고 전했다.

      구단 측에 따르면 박광일은 3월초 사무실을 찾아 가정환경이 어려운 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축구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의견과 함께 기부할 수 있는 곳을 알아봐달라고 조심스럽게 요청을 했다.

      구단관계자와 선수가 여러 방면으로 도움 줄 곳을 알아보던 중 축구를 좋아하고 경기장을 올 수 있는 곳인 광양시 태인지역아동센터가 적합하다고 판단, 16일 오후 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이 경기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시즌카드를 기부 했다.

      박광일은 “우리가 먼저 팬들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은 기부지만 아이들이 축구를 좋아하고 즐거워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이 축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구단 및 선수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아름다운 선행 메시지를 남겼다.

      전남 드래곤즈의 주장인 김영욱도 통 큰 팬 초청행사를 가졌다. 김영욱은 17일(토) 16시에 열린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김영욱이 쏜다!’라는 이벤트를 통해 평소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을 응원 해준 팬 210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을 함께하며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구단 관계자는 “비록 두 선수가 경기를 뛰진 못했지만 자신보다 팬들을 먼저 생각한 박광일과 김영욱의 봄 햇살처럼 따뜻하고 아름다운 기부가 빛난 하루였다”고 전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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