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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2018 신제품 발표…새로운 비비드 시리즈 '비비드 소프트'와 '비비드 라이트' 선보여

입력 : 2018-03-16 03:00:00 수정 : 2018-03-15 19: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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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볼빅이 2018년 신제품 골프공과 골프용품을 출시했다.

대한민국 골프용품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은 1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잼투고에서 2018년 신제품 골프공 4종과 골프가방, 골프모자, 파우치 등 다양한 골프용품 출시(사진)를 기념하는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2016년 3월 출시와 함께 전 세계를 무광택 컬러볼 열풍에 빠트린 ‘비비드(VIVID) 시리즈’는 올해 ‘비비드 소프트(VIVID SOFT)’와 ‘비비드 라이트(VIVID LITE)’를 새롭게 공개하며 무광 컬러볼 선두주자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비비드 소프트와 비비드 라이트는 볼빅이 기존에 출시한 비비드와 비비드 XT(VIVID XT)의 성공가도를 이어갈 ‘신 무기’로 기대받고 있다.

SF 매트코팅기술과 VU-X 우레탄 커버를 적용한 무광 우레탄 커버 골프공 ‘비비드 소프트’는 눈부심이 적고 부드러운 타구감이 강점이며, 뛰어난 스핀과 일관된 비행으로 투어 선수들도 사용이 가능하다. ‘비비드 라이트’는 SF 매트코팅기술로 더욱 밝고 화려한 컬러와 함께 낮은 헤드 스피드의 부드러운 스윙에서도 우수한 비거리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외 투어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 프리미엄 우레탄 골프공 S3와 S4의 성능을 강화한 ‘NEW S3’와 ‘NEW S4’도 공개됐다. NEW S3는 이미향, 최운정, 이일희 등 LPGA투어 우승자가 사용 중인 골프공이며, NEW S4는 지난해 KPGA투어 한국오픈과 KPGA 선수권대회 준우승을 함께한 김기환의 골프공으로 유명하다.

볼빅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선보였다.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 ‘달마시안’과 함께 마블의 인기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등 다양한 라인업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공개됐으며, 골프공 4구를 가로로 길게 나열한 ‘스페셜 4구 패키지’도 출시됐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국내외 골프시장에서 ‘비비드 열풍’을 일으킨 ‘비비드 시리즈’는 올해 비비드 소프트와 비비드 라이트의 출시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무광택 컬러 골프공의 입지를 굳혔다”며 “또한, 골프가방, 골프모자, 파우치 등의 골프용품 뿐 아니라 디즈니와 마블 등과 합작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며 토털 브랜드로의 성공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여성 쇼마칭그룹 ‘렛츠쇼’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한 볼빅의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화려한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의 골프공, 골프용품,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에 적합한 30여 종의 신제품들이 공개됐다.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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