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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나영석 PD, 소지섭X박신혜 새 프로젝트 가동 ‘기대만발’

입력 : 2018-03-13 13:43:13 수정 : 2018-03-13 13: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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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나영석 PD의 새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더불어 이번 프로그램에는 새로운 조합의 두 톱스타가 합류를 예고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4월 중 방송 예정인 tvN 새 예능 ‘숲속의 작은 집’은 일명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로, 바쁜 삶을 벗어나 나만의 속도와 리듬으로 잠시 살아본다는 콘셉트의 예능이다. 매일 정해진 미니멀 라이프 미션을 수행하며 단순하고 느리지만 나다운 삶에 다가가 보는 방식으로 진행, 현실에서 이루기 어려운 현대인들의 꿈에 대신 도전하게 된다.

대중의 꿈을 대신해 숲 속에서 고립된 삶을 살게 될 두 주인공은 바로 배우 소지섭과 박신혜. 두 사람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식재료도 직접 얻어야 하는 자연 속에서 생활해나가며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줄 예정. 소지섭은 다음 주 중 제주도로 떠나 첫 촬영을 시작하며 박신혜는 현재 제주도에서 첫 촬영을 진행 중이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잦지 않은 두 스타의 예능 고정 출연 소식에 많은 이들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예능 단골 손님은 아니지만 두 사람 모두 확실한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소지섭은 MBC ‘무한도전’의 다양한 특집에 출연해 망가짐을 불사하며 웃음을 안겨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박신혜는 예능 출연 때마다 싹싹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제몫을 온전히 해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게다가 지난 2015년 5월 나 PD의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야무진 살림꾼의 모습으로 호감을 얻었기에 자연 속에서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숲속의 작은 집’ 출연자로 안성맞춤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더욱이 ‘케미제조기’ 나 PD와의 만남이라는 점이 시청자들을 더욱 기대케 한다. 그동안 나 PD는 예능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조합의 출연진 구성으로 새로운 매력을 뽑아내며 즐거움을 안긴 바 있다. 이에 소지섭과 박신혜의 출연에도 자연스럽게 대중의 기대가 쏠리는 것.

뿐만 아니라 각종 시리즈 예능을 연달아 히트 시키며 ‘스타PD’로 불리는 나 PD의 신작이라는 점도 화제다. 나 PD는 사회적 트렌드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대중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윤식당’은 살면서 한번쯤 해외 마을에 쉼터 같은 식당을 차리고 여유를 즐기며 살아가고 싶다는 현대인들의 꿈의 생활을 현실로 보여주며 큰 인기를 얻었다. 때문에 ‘숲속의 작은 마을’ 역시 자연 속에서 안빈낙도 하며 마음의 짐을 덜어내고 싶은 각박한 현실 속 현대인들의 작은 힐링 창구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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