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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04 18:35:28, 수정 2018-03-04 18:35:28

    삼성과 LG의 진검승부, 누가 더 재밌는 촬영 가능할까

    갤럭시S9
    초당 960개 촬영 ‘초고속 카메라’에
    만화 주인공 변신 ‘AR 이모지’ 탑재

    V30S 씽큐
    최적의 촬영 모드 추천 ‘AI 카메라’
    ‘Q렌즈’ 사진 찍은 제품 정보 알려줘
    • [한준호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기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스마트폰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독주했던 애플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8일까지 각기 갤럭시S9 시리즈와 V30S 씽큐 시리즈의 예약판매에 돌입하면서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갤럭시S9 시리즈와 V30S 씽큐 시리즈는 지난 1일 폐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2018에서 처음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구고 있지만 최근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이용 행태를 보면, 카메라 기능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SNS에 자신만의 콘텐츠를 올리거나 이를 감상하며 즐기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삼성이나 LG 모두 이번에 카메라를 강조하는 것이 이러한 트렌드와 무관치 않다”고 말했다. 또 “얼마나 재밌는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공유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졌다”고도 했다.

      갤럭시S9과 S9+는 일단 카메라를 통해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초당 960개 장면을 촬영하는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을 통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사진 및 동영상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후면 카메라도 기능이 향상되면서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사용자 스스로 촬영한 자신의 모습을 색다른 상징(아이콘)으로 만들어주는 기능도 돋보인다. 눈, 코, 입, 뺨, 이마 등 100개 이상의 얼굴 특징을 인식하고 분석해 색다른 인물이나 만화 주인공으로 재탄생시키는 ‘AR(증강현실) 이모지’ 기능이 대표적이다.

      사운드 역시 특별하다. 자회사인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의 기술로 완성한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하고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볼 때도 마치 사용자가 스피커에 둘러싸여 있는 것 같은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에 도전장을 내민 V30S 씽큐와 V30S+ 씽큐는 AI(인공지능) 카메라를 전면에 내세웠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 기능에 AI 기술을 접목시킨 것이다.

      V30S 씽큐 시리즈에 장착된 AI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한다. 촬영 모드는 인물, 음식, 애완동물, 풍경, 도시, 꽃, 일출, 일몰 등 8개다. 최근 SNS에 스마트폰으로 찍어 올리는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촬영 대상들이다. SNS에 사진 올리는 이들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다.

      소비의 즐거움에도 신경을 썼다. 바로 Q렌즈다. 사진을 찍은 대상의 정보, 관련 제품 쇼핑, QR 코드 분석까지 한 번에 알려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 손목시계를 촬영하면 해당 제품을 어디서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지, 비슷한 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손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이밖에 ‘브라이트 카메라’ 기능은 AI를 이용해 촬영 환경의 어두운 정도를 분석해 기존보다 최대 2배까지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한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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