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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02 21:14:09, 수정 2018-03-02 21:14:08

    대한항공, 2군 출격한 현대캐피탈에 승리… 2위 도약

    •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힘겹게 이겼다.

      대한항공이 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현대캐피탈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1-25, 25-23, 25-17)로 승리했다. 가스파리니가 23점 곽승석이 16점 정지석이 14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이로써 3연승으로 승점 3을 추가한 대한항공은 승점 60, 22승 12패로 삼성화재(승점 58, 21승 12패)를 3위로 몰아냈다.

      반면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현대캐피탈은 안드레아스를 제외한 주전 선수들에 휴식을 주며 아쉽게 패했다. 졌지만 2년차 허수봉(15득점)과 신인 김지한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이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노래했다.

      상대가 2군이 나와 방심을 한 걸까. 대한항공은 잦은 범실로 1세트를 어렵게 시작했다. 스스로 무너지는 느낌. 하지만 가스파리니를 중심으로 다시 집중력을 찾았고 20점 고지를 선점하며 1세트를 차지했다.

      2세트도 위기였다. 범실이 끊이지 않았다. 8-13까지 점수가 벌어지기도 했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작전시간을 통해 선수들을 호되게 꾸짖었지만 효과는 없었다. 현대캐피탈이 2세트를 따냈다.

      대한항공은 3세트 들어 정신을 차렸다. 가스파리니의 서브에이스를 비롯해 진성태와 곽승석의 공격도 효과를 봤다. 24-21에서는 가스파리니의 연속 공격 범실로 1점 차까지 쫓기는 위기도 있었지만 진성태의 속공으로 마지막 25점을 간신히 채웠다.

      4세트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의 시간차 공격이 성공하며 20-16으로 먼저 20점 고지를 밟았고 이후에도 가스파리니의 강서브를 앞세워 24-16, 매치 포인트까지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린 뒤 상대 범실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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