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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챌린지투어 '골프신동' 김민규, CJ대한통운과 후원 계약

입력 : 2018-02-27 14:10:58 수정 : 2018-02-27 14: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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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유러피언 챌린지(E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골프 신동 김민규(16)가 CJ대한통운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김민규는 중학교 1학년 때인 2014년 국가대표 상비군, 이듬해 2015년 국가대표에 각각 최연소로 발탁되며 일찌감치 골프신동으로 불리던 한국 남자 골프계의 기대주다. 2017년 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에 입문한 김민규는 유러피언 3부 투어 격인 유로프로 투어(PGA EuroPro Tour) 데뷔 첫 해에 2번의 우승, 모두 6번의 톱 10을 기록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시즌 최종 상금순위 2위에 올라 2018년 유러피언 챌린지투어 풀시드권을 단숨에 거머쥔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공동 20위로 통과, 2018 시즌 유러피언 챌린지투어와 아시안투어 시드를 최연소로 확보하며 김시우, 임성재의 뒤를 이을 한국남자골프의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20년 글로벌 TOP 5’ 물류기업을 목표로 적극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 이미지 제고, 스포츠 활성화와 우수 인재 지원 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골프선수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현재 새로 영입된 김민규 선수를 비롯해 강성훈, 김민휘, 김시우, 안병훈 (이상 PGA TOUR), 이경훈, 이동환, 임성재 (이상 Web.com TOUR) 선수 총 8명의 골프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김민규는 오는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유러피언 챌린지투어 개막전 바클레이스 케냐 오픈을 시작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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