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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국민송 되길"…'맘마미아'로 돌아온 유쾌한 SF9

입력 : 2018-02-26 15:47:27 수정 : 2018-02-26 15: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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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하이틴 뮤지컬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돌아온 SF9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는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의 네 번째 미니앨범 ‘맘마미아!’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SF9은 타이틀곡 ‘맘마미아’와 ‘네버 세이 굿바이’의 무대를 첫 공개했다.

신곡 ‘맘마미아’는 리듬감 있는 풍성한 드럼에 복고풍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신나는 레트로 댄스곡. 복고 분위기에 맞춰 하이틴 뮤지컬 영화를 떠오르게 하는 퍼포먼스를 준비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리더 영빈은 “‘맘마미아’는 첫 눈에 반한 여자를 보고 반드시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귀여운 허세가 담긴 곡이다. 톡톡튀는 가사와 안무는 물론 뮤지컬 식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며 신곡을 소개했다.

멤버 인성은 “하이틴 뮤지컬 컨셉의 곡이다. 곡에 맞는 표정과 제스쳐를 많이 연습했다. 영화 ‘그리스’를 참조하기도 하고 미국에서 유행하는 춤들이 많이 포함됐다. 안무에 자연스럽게 녹였다”라고 덧붙였다. 로운은 “SF9의 평소 모습과 가장 흡사한 모습”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영빈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SF9과 가장 잘 많는 콘셉트지 않나 생각했다. 그래서 더 웃으면서 연습했던 것 같다”며 앨범 준비 소감을 밝히며 “저희가 뮤지컬스러운 안무를 준비했다. 주의깊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강조했다.

‘맘마미아’의 포인트 안무는 ‘콩닥콩닥춤’. 멤버 찬희는 “좋아하는 사람을 보고 심장이 콩닥콩닥 뜨겁게 뛰는 모습을 재치있게 표현한 안무다. 하트 뿅뿅 나오는 춤”이라고 설명하며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지난 앨범 ‘오솔레미오’를 통해 케이팝에 라틴 음악을 접목했던 SF9은 이번 앨범을 통해 레트로 장르를 선보인다. 주호는 “이번 신곡 ‘맘마미아’도 케이팝에서 많이 접할 수 없는 신나고 즐길 수 있는 장르로 ‘레트로’를 선택했다”고 덧붙엿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데뷔 때부터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향한 고마음을 담은 팬송 ‘디어 판타지’가 수록됐다.

멤버 인성은 “판타지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선물이 있을까 생각하던 중 탄생한 곡이다. 멤버들이 모여서 가사를 쓰고, 공유하고 디테일을 살려 녹음했다. 팬들을 향한 선물 같은 느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로운은 “전 앨범과 정반대 느낌의 앨범이다. 무대, 표정, 안무 모두 새로울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팬분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이전에는 회사 직원분들의 기획에 맡겼다면, 이번에 저희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서 아이디어를 내고 추진 중이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맘마미아’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재윤은 “‘오솔레미오’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곧 천만이 된다. ‘맘마미아’는 이천만 뷰를 목표로 하고 싶다”고 밝히며 음악방송 1위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으며 인성은 “‘맘마미아’가 국민송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SF9의 네 번째 미니앨범 ‘맘마미아!’에는 타이틀곡 ‘맘마미아’를 비롯해 ‘네버 세이 굿바이(Never Say Goodbye)’ ‘시간을 거꾸로’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디어 판타지(Dear Fantasy)’ 등 총 여섯 곡이 수록 됐다.

한편 SF9은 26일(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맘마미아(MAMMA MIA)!’의 음원과 타이틀곡 ‘맘마미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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