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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리그 개막전 관전 팁, 다양한 이벤트와 확대된 중계채널

입력 : 2018-02-23 15:19:10 수정 : 2018-02-23 15: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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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클래식)의 개막 라운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 시즌 K리그1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있었던 여러 건의 대형 이적과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진출팀들의 선전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특히 다른 팀들에 앞서 삼일절에 홈 개막전을 치르는 전북과 제주, 수원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놓고 팬들을 기다린다.

내달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울산의 공식 개막전에는 신인 걸그룹 “마이달링”이 하프타임 공연을 펼친다. “마이달링”은 ‘여러분의 달링, 나만의 달링, 행복한 동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하별, 나예, 서라, 단미 4명의 소녀들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수원과 전남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수원의 주장 염기훈 선수의 통산 100도움 달성을 기원하는 SNS 이벤트와 중앙광장 현장 투표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재 통산 99도움을 기록 중인 염기훈의 100번째 도움을 받아 골을 넣는 선수를 맞추는 팬에게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오후 4시 제주와 서울이 만나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리빙라이프 씨리얼 세트” 1,200개가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제공된다. 경기장 밖에서는 제주도 내 뮤지션들의 ‘바람콘서트’가 진행되며, “리얼 오렌지 걸스”의 치어리딩 공연도 펼쳐진다.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한 산타페 신형모델 등 신차 전시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올 시즌 K리그는 주간경기의 킥오프 시간을 2시와 4시로 분산하여 K리그 경기의 노출 시간을 늘렸다. 또한 기존에 K리그를 중계하던 KBS, KBS N SPORTS, MBC SPORTS+2, SPOTV2, SPOTV+에 더해, 스포츠전문채널인 MBC SPORTS+와 SPOTV가 중계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K리그를 즐길 수 있게 된다. 3월 1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전북 대 울산 경기는 KBS1, 수원 대 전남의 경기는 SPOTV+, 오후 4시에 열리는 제주 대 서울의 경기는 MBC SPORTS+와 제주MBC에서 생중계되며, 전 경기는 네이버와 다음, 아프리카TV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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