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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SK 김선형, 28일 인삼공사전서 전격 복귀…134일 만에 실전 나선다

입력 : 2018-02-21 09:47:45 수정 : 2018-02-21 09: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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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SK의 주장 김선형(30)이 부상 이후 134일만인 오는 28일 학생 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삼공사와의 6라운드 마지막 홈경기에 전격 복귀한다.

2017-20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 이후 SK의 두 번째 경기인 지난해 10월 17일 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속공을 성공시킨 후 착지 과정에서 발목이 꺾이며 오른쪽 발목 외측 인대 파열과 발뒤꿈치뼈 일부 골절 진단을 받은 김선형은 인대 접합수술을 받고 그동안 재활에 힘써 왔다.

최초 12주 진단을 받았던 김선형은 재활 기간에 회복이 더뎌져 결국 부상 이후 134일 만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지난 13일 kt와의 홈경기에서 왼쪽 발목 부상을 입은 김민수도 이날 같이 복귀할 예정이다.

문경은 SK 감독은 “이제야 당초 시즌 전에 준비했던 모든 전력이 갖춰지게 됐다. 김선형이 복귀한다고 해 팀이 갑자기 강해지지는 않겠지만 팀의 에이스이자 주장이 팀에 합류한다면 선수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 정규리그 마지막 7경기에서 출전 시간을 조절하면서 경기력을 끌어 올린 후 플레이오프에서는 김선형다운 플레이, 더불어 좀 더 SK다운 플레이를 펼쳐 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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