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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77% "박성현, 1라운드에서 언더파 전망"

입력 : 2018-02-20 13:49:04 수정 : 2018-02-20 13: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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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국내 골프팬들은 ‘혼다 LPGA 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박성현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22일에 태국 촌부리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혼다 LPGA 타일랜드’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4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7.76%가 1번 선수로 지정된 지난 해 신인왕 박성현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차에서는 7번 안나 노르드크비스트(45.76%)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과반수 이상의 언더파 투표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2번 유소연은 67.28%을 기록했고, 3번 렉시 톰슨이 62.53%로 뒤를 이었다. 또, 4번 펑샨샨은 61.94%를 획득했으며, 5번 브룩 핸더슨과 6번 크리스티 커가 각각 53.12%와 54.35%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성현(34.52%)과 펑샨샨(24.19%)이 3~4언더파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나머지 5명의 선수는 모두 1~2언더파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4회차 게임은 21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케이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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