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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20 11:04:13, 수정 2018-02-20 11:04:13

    [SW뮤직] 양요섭, ‘카페인’ 넘어설까…‘네가 없는 곳’ 순항 중

    •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역시 양요섭이었다. 5년 만에 솔로로 돌아 온 그가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그의 솔로 히트작 ‘카페인’도 넘어설까.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지난 19일 발표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白’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이 20일 오전 9시 기준, 주요 음원사이트(네이버 2위 엠넷 4위 멜론 7위)에서 순항 중이다. ‘네가 없는 곳’은 그의 성숙한 보컬과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미디엄 템포 리듬의 R&B와 댄스가 결합한 곡.

      가장 주목되는 것은 ‘카페인’의 아성을 깰 수 있느냐가 관건. 양요섭은 지난 2012년 첫 번째 솔로앨범 ‘The First Collage’를 발표했다. 당시 타이틀곡이었던 ‘카페인’은 각종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음악 방송에서도 줄줄이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번 앨범에는 칭찬할 점이 가득하다. 먼저 양요섭의 목소리는 더욱 진화를 거듭했다. 다양한 목소리를 위해 여러가지 감정과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보컬 레슨까지 게을리 하지 않은 것. 그 색깔은 타이틀곡과 ‘별’ ‘오늘 하루’ ‘It's You’ ‘마음’ ‘위로’ ‘시작’ ‘양요섭’ 등 총 8곡에서 고스란히 나타난다. 

      타이틀 앨범 ‘白’에 뜻에 대해 양요섭은 최근 열린 쇼케이스에서 “앨범이 하얀 도화지라면 타이틀 및 수록곡들이 다양한 물감이 돼서 양요섭이란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하얀색이 가장 멋진 색이라고 생각한다. 하얀색만으로 고유의 색을 만든다. 하얀색 같은 고유의 목소리와 다른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했을 때 또다른 색을 내기도 한다”고 했다.

      아쉬운 점도 있다. ‘카페인’을 작곡했던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안타깝게 참여하지 못한 것. 양요섭은 앨범 제작 과정에서 용준형과 상의하며 편곡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용준형이 작곡한 곡도 수록 예정이었으나 양요섭이 A형 독감에 걸리며 녹음 스케줄이 급해지며 담아내지 못했다고 한다.

      양요섭은 2009년 가요계에 등장했다. 어느덧 데뷔 10년이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실력파 아이돌로서 귀감을 보이고 있다. 그의 이번 앨범이 어떤 성적을 기록할지 관심이 모인다.

      양요섭은 이번 활동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많이 떨리는 거 같고 ‘카페인’이라는 곡으로 활동을 시작하기 전보다 훨씬 더 떨린다. 그만큼 또 설렌다. 이번 앨범은 ‘내가 이정도 성장했습니다. 또 부족한 점은 말씀해주시고 더 성장하겠습니다’라는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 성장에 대한 발판이 될 수도 있고 나에 대한 중간 성적표가 될 수도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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