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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17 16:27:27, 수정 2018-02-18 11:16:27

    고진영, 벌써 LPGA 첫승?…호주오픈 3R 4타차 선두

    • [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슈퍼 루키' 고진영(23·하이트진로)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 승을 앞두고 있다.

      고진영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골프클럽(파72/6599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대회인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의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고진영은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2위인 한나 그림(호주)에 4타차 앞서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고진영은 이 대회 1라운드 7언더파 65타, 2라운드 3언더파 69타로 단독 선두로 달리고 3라운드에서도 역시 단독 1위를 지켰다. 만일 최종 4라운드 결과 우승한다면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정식 데뷔 이후 줄곧 1위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란 깊은 인상을 주게 됐다.

      지난해 10월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2017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 LPGA 직행 티켓을 따낸 고진영은 올 시즌 LPGA 무대에 데뷔해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고진영은 3라운드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고 4번(파4), 5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선두를 내달렸다. 하지만 6번홀(파4), 8번홀(파4)에서 보기를 허용해 주춤했다.

      후반 13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범해 타수를 다 잃었으나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1언더파로 마무리했다.

      '무서운 신예' 최혜진(19·롯데)이 2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로 유선영(32·JDX)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3위인 유소연(28·메디힐), 신지애(30·스리본드), 최운정(28·볼빅) 등은 4언더파로 나란히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시즌 초반부터 한국낭자의 기세가 맹위를 떨칠 전망이다. 

      man@sportsworldi.com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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