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15일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2월 FIFA랭킹에서 58위에 올랐다. 한국은 랭킹 포인트 556점을 획득, 1월보다 한 계단 상승한 58위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달 터키서 열린 전지훈련에서 2승 1무를 올렸다. 몰도바를 1-0으로 꺾은 뒤 자메이카와 2-2로 비겼으나 라트비아를 1-0으로 눌렀다. 지난 10월 콜롬비아전 2-1 승리 이후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다.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들 중에는 4번째다. 이란이 33위, 호주가 36위, 일본이 55위다. 한국 밑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64위), 중국(68위), 우즈베키스탄(72위)이 차례대로다.
한편 1위는 독일이 유지했다. 브라질,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벨기에, 스페인, 폴란드, 스위스, 프랑스, 칠레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파트너인 멕시코가 17위, 스웨덴이 19위에 각각 자리했다.
한편 신태용호는 오는 3월 24일 북아일랜드 대표팀과, 3월 28일에는 폴란드 대표팀과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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