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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박세완 "데뷔 1년 만에 주연, 꿈만 같아요"

입력 : 2018-02-05 09:20:15 수정 : 2018-02-05 14: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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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박세완의 2017년은 그 누구보다 바빴다.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를 시작으로 ‘학교 2017’ ‘로봇이 아니야’까지 지난 한 해를 연기로 꽉 채운 것. 탁월한 연기력에 출중한 미모까지 뒷받침된 박세완은 매 작품 시청자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고, 데뷔 1년 만에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언제나 연기에 있어 열정적이었던 박세완. 그렇게 그녀의 2018년도 연기로 꽃피우게 됐다.

박세완은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2017년의 시작은 ‘자체발광 오피스’였다. 이 작품에 출연한 뒤 한 해 동안 쉬지 않고 계속 연기했다”고 운을 떼며 “신인 배우들은 작품이 끝나면 늘 불안하기 마련인데, ‘자체발광 오피스’가 불안함을 날려줬다. 지난해 가장 큰 행복감을 준 작품”이라고 전했다. 이어 ‘학교 2017’에 대해 박세완은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또래 배우가 많았고, 전학 가서 새 친구를 사귀는 느낌으로 촬영에 임했다”면서 “정말 좋은 에너지를 얻었다. 또 팀워크가 워낙 좋아서 마지막 촬영 땐 서로 부둥켜안고 울 정도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 대해 박세완은 “선배님들이 정말 많으셔서 처음엔 걱정이 컸다. 그런데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 괜한 걱정이었다. 배려를 많이 받았고 연기적으로도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던 촬영장이었다. 2017년의 마지막을 ‘로봇이 아니야’로 마칠 수 있어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박세완은 2017년에 대해 ‘꿈같은 한 해’였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작품에 연이어 출연했고 화보와 광고, 웹드라마 등 처음 해보는 것도 많았다. 진짜 잊지 못할 한 해였다. 좋은 기운을 받아 2018년에도 열심히 달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2018년 박세완의 첫 연기 행보는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다. 박세완은 “드라마 캐스팅 소식을 들으신 뒤 부모님께서 엄청 좋아하셨다. 그 시간대 드라마를 꼭 챙겨보시는데 내가 나온다고 하니 굉장히 기뻐하셨다”면서 “TV를 많이 보시는 시간대에 내가 나오게 돼 너무 행복하다. 이번 작품에서도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싶고, 좋은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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