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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튼 부진 바라보는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 견해는?

입력 : 2018-02-02 21:53:21 수정 : 2018-02-02 21: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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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인천 이재현 기자] “슬럼프 아닌 슬럼프를 겪는 것 같아요.”

신한은행은 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에서 62-59(14-17 17-15 13-14 18-13)로 이겼다.

이날 경기 신한은행은 3쿼터까지 44-46으로 끌려갔다. 4쿼터에만 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린 김단비가 아니었다면 자칫 맥없이 주저앉을 수도 있던 경기였다.

특히 최근 들어 에이스 카일라 쏜튼이 좀처럼 폭발력을 과시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이날 쏜튼은 13점 1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하지만 시즌 평균 득점이 18.4점임을 생각해보면 기대보다는 저조했다.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 역시 쏜튼을 향해 우려를 표했다.

신 감독은 “쏜튼이 슬럼프 아닌 슬럼프를 겪고 있는 것 같다. 상대의 집중 견제를 이겨내기 위한 과도기를 겪는 듯하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신 감독은 여전히 쏜튼을 신뢰했다. 신 감독은 “최근 들어 다소 힘들어 하지만, 분명 이번 시즌 장점을 보여준 선수다.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덧붙였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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