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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컴백’ 골든차일드, 가요계의 ‘기적’ 꿈꾸는 열 명의 소년들

입력 : 2018-01-29 16:55:01 수정 : 2018-01-29 16: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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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10인의 소년 골든차일드가 ‘기적’을 꿈꾸며 돌아왔다.

2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골든차일드 미니 2집 ‘기적’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골든차일드는 ‘기적’ 수록곡 ‘레이디(LADY)’와 타이틀곡 ‘너라고’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의 이번 컴백은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약 5개월 만이다. 지난해 8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이들은 타이틀곡 ‘담다디’로 활동했으며, 이달 초 멤버 박재석이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를 공식 발표하면서 10인조로 재편됐다.

골든차일드는 이번 앨범 ‘기적’을 통해 풋풋한 소년의 감성에서부터 ‘희망’ ‘노력’ ‘열정’으로 빚은 골든차일드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며 새로운 비상을 예고했다.

먼저 골든차일드 멤버들은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름표가 붙은 책상에 나란히 앉은 열 명의 멤버들은 “오랜만에 교복을 입는다. 학창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면서 젊어진 기분이 든다”고 밝혔다. 현재 고등학생인 멤버 보민은 “교복을 평상시에 입는 것 보다 형들하고 다 같이 입다보니 색다른 느낌이다. 신기하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미니앨범 ‘기적’으로 2018 새해 첫 스타트를 끊는 골든차일드는 그만큼 남다른 각오를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멤버 대열은 “데뷔 후 처음으로 맞는 새해다.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1월 1일 특별 휴가를 주셨다. 저는 아버지와 함께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골든차일드가 잘 되길 바라는 기도를 드렸다. 새해에는 잘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멤버 장준은 “약 5개월, 정확히 155일만에 두 번째 쇼케이스 무대에 섰다. 더 편하기도 하지만 반면 더 떨리기도 한다. 그만큼 정말 많이 준비하고 연습했다. 최고의 무대를 최초 공개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렇다면 골든차일드가 바라는 ‘기적’은 어떤 것일까. 멤버 지범은 “고향인 부산을 비롯해서 대한민국 곳곳에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나는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이어 동현은 “오늘 첫 무대를 포함해서 2018년 골든차일드의 모든 행보가 대서특필 되는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활발한 활동을 통해서 국내외 좋은 결과를 일궈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골든차일드는 “약 5개월만의 컴백이다. 조금 더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찾아뵙고자 한다. 공연, 팬미팅 등 팬 여러분에게 가까이 갈 수 있었으면 한다. 골든차일드만의 음악성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골든차일드의 새 앨범 ‘기적’의 타이틀곡 ‘너라고(It’s U)’는 경쾌한 리듬 구성에 섹션감 있는 신디사이저가 어울리는 스웨디시 보이 팝 댄스곡.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사랑을 고백하는 노랫말과 더불어 골든차일드의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는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너라고(It’s U)’외에도 인트로곡 ‘奇跡(기적)’ ‘LADY’ ‘Crush’ 등 총 여섯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음원 공개 직후인 29일(오늘) 오후 8시부터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골든차일드는 타이틀곡 ‘너라고(It’s U)’ 무대를 팬들에게 최초 공개할 예정이며, 더욱 경쾌하고 발랄하게 돌아온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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