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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26 10:04:43, 수정 2018-01-26 14:03:36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복귀전 1라운드 이븐파 성적 "무난하다" 평가

    • [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3, 미국)가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을 만한 복귀전을 치렀다.

      우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9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이 대회는 우즈로서 1년만의 공식대회 복귀권이어서 골프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우즈는 이날 평균적으로 오버파를 기록하는 남코스에서 라운드를 펼쳐 이븐파를 적어냈다는 것은 비교적 무난한 성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내일 2라운드에서는 비교적 쉬운 북코스에서 경기를 가져 얼마나 타수를 줄이느냐에 따라 복귀전의 평가를 어느 정도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우즈의 이븐파 성적은 156명이 출전한 가운데 공동 84위에 랭크됐다. 토니 피나우(미국)가 단독 선두로 7언더파 65타. 지난해 역시 복귀전으로 출전한 이 대회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기록한 거와 비교하면 훨씬 좋아진 결과다.

      우즈는 이날 평균 310야드가 넘는 드라이브 샷을 편하게 휘둘렀고 드라이브 스윙자세는 한결 견고해 보였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숏게임도 나쁘지 않았고 16번홀 파3(223야드)에서는 홀인원에 가까운 아이언샷을 날려 잠시 예전의 화려한 기량을 뽐내기도 했다. 경기 후 간단한 인터뷰와 함께 팬들에 사인해주는 여유 있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우즈는 “플레이가 즐거웠다. 16번홀에서는 6번 아이언으로 풀스윙을 했다. 하지만 오늘의 아이언은 프로암이나 연습라운딩 때보다 좋지 않았다. 내일부터는 더욱 정교한 아이언샷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선수로는 배상문(32)이 5개의 버디에 한 개의 보기를 기록해 가장 좋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 최경주(48)가 3언더파로 공동 15위, 김민휘(26)는 2언더파로 35위, 김시우(23)가 1언더파 63위에 각각 위치했다.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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