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입력 2018-01-16 19:10:02, 수정 2018-01-16 19:10:02

    30주년 맞은 에버랜드 눈썰매장, 4인승 설매로 진화

    개관 30주년 기념 4인승 눈썰매 국내 최초 도입
    • [전경우 기자] 에버랜드 눈썰매장이 개장 30주년을 기념해 4인승 썰매를 슬로프에 투입한다.

      에버랜드는 눈썰매장 3개 코스 중 200m의 가장 긴 슬로프를 보유한 아이거 코스에 지름 2m, 무게 30㎏의 거대한 원형 튜브 형태인 4인승 눈썰매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4인승 눈썰매는 자녀들과 함께 겨울 레저를 즐기고 싶다는 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아이거 코스의 5개 눈썰매 레인 중 2개 레인에 우선 적용했다. 또한, 에버랜드는 눈썰매를 들고 다니는 불편 해소를 위해 튜브에 앉아서 썰매 출발지점으로 편하게 이동 가능한 튜브리프트를 모든 코스에 완비했다.

      한편,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는 지난 1988년 자연농원 시절 플라스틱 썰매와 전용 슬로프를 처음 공개했던 국내 눈썰매장의 원조다. 당시에는 비료 포대나 종이 박스, 혹은 나무로 제작한 간이 썰매 등을 활용해 인근 야산이나 제방에서 눈썰매를 타는 경우는 있었으나, 전용 슬로프와 특수 제작한 썰매를 갖춘 곳은 에버랜드가 처음이다.

      2018년 1월 현재까지 에버랜드 눈썰매장 이용객은 총 2400만명에 달한다. 이후 에버랜드는 스키썰매(1989년), 튜브썰매(1992년), 잔디썰매(1993년) 등 다양한 유형의 썰매를 처음 선보이며 지난 30년간 겨울철 새로운 여가 문화를 만들어 왔다.

      에버랜드 눈썰매장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전국의 리조트, 스키장, 골프장에 우후죽순 눈썰매장이 생겨나기 시작해, 1990년 100만명, 1992년 150만명, 1995년 300만명으로 국내 눈썰매 인구가 급속히 증가했다. 1998년 겨울에는 전국에 300개의 눈썰매장이 운영될 정도로 대중화되며 이제 완전한 겨울 놀이문화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HOT레드

      • 오늘의 파워링크
      • Today 정보
      • 이시각 관심뉴스
      • Today 링크